[프라임경제]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화물운송 수익 1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아메리칸 항공 측은 "새로운 경로개발을 비롯해 전략적 운영 및 탁월한 팀워크가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화물운송 수익 1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아메리칸 항공
지난해 아메리칸 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10억㎏에 달하는 화물을 운송했으며, 최고 정시 출발률(Flown As Booked, FAB)을 기록하는 등 질적 성장도 이뤘다.
릭 엘리슨 아메리칸 항공 화물 사장은 "작년에 신기록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목표 매출액을 크게 웃돌았다"며 "기록적인 물량을 처리하느라 애쓴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보잉 787-8 및 787-9 항공기로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포트워스공항(DFW)과 인천국제공항(ICN) 간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달라스 포트워스에서는 하루 약 9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아메리카 전역에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