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 축구부 조규성 선수가 대학에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 광주대학교
[프라임경제] 한국 축구 프로리그에 진출한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 소속 조규성 선수가 학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다음달 안양FC 입단을 앞둔 조 선수는 27일 광주대 접견실에서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써달라며 김혁종 총장에게 500만원의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광주대 축구부 센터포워드를 맡고 있는 조 선수는 볼 트래핑과 드리블, 스피드와 헤딩력이 뛰어난 만능형 공격수다. 안양FC와는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몸 건강하고 성실하게 훈련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훌륭한 선수들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