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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납세자축제, 내달 3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

한국납세자연합회, 한국세무학회 등 4개 기관 공동주최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1.15 16:16:40

제 1회 납세자 축제. ⓒ 한국납세자연합회


[프라임경제] 납세자단체인 한국납세자연합회, 조세관련 학술단체인 한국세무학회·한국조세정책학회와 조세일보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 국가재정에 커다란 기여를 한 기업에 '납세대상'을 수여하는 '제1회 납세자축제'를 12월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제1회 납세자축제에서 고액납세 기업들에게 수여될 납세대상은 납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반기업 정서를 완화하며, 경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재무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수상기업은 심사위원회가 △최근 3년간 납부한 법인세 합산 △2018년 법인세 중간예납 유효세율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것 △업종별 납세액 상위 10% 이내일 것 △특별세무조사 등 추징액이 아닌 자진납세일 것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납세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수상에서 제외했다. 개인 고액납세자는 검증이 난해하다는 측면을 고려해 제외됐다.

별도 수상 혜택이나 상업적인 부담은 없으며, 납세자단체와 학회·조세일보 공동명의로 수여 된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박재환 중앙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이한상 고려대 교수·고영우 경기대 교수·조형태 홍익대 교수·김진영 조세일보 경제부장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순수 민간 행사인 '납세자축제'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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