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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 이슈 공유" 2018년 보건관리자 전국대회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로 사업장 보건관리 업무 활성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11.13 15:37:01

[프라임경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를 포함한 5개 산업보건기관이 지난 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우수 보건관리자 산업보건 단체장상 시상자와 수상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직업건강협회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는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직업건강 이슈를 공유하고, 보건관리자의 역량 강화로 사업장 보건관리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 사업장의 보건관리자 및 보건업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한 △직업건강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산업위생협회 △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 △보건관리전문기관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해 추진했다.

이번 전국대회의 주제는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과 역량 집중'이었으며, 식전행사로 결의의 장(場)을 통해 사망사고 감소정책과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인식제고 및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업무상 질병 예방활동이 우수한 보건관리자에 대한 시상,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보건의 과거-현재-미래'에 관한 특강 및 주제별 포스터 섹션, 분야별 강좌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우수 보건관리자 시상에는 포스코켐텍의 원찬정 보건관리자 등 2명의 보건관리자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한국공항공사의 김경숙 보건관리자 등 3명의 보건관리자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LG이노텍 조은선 보건관리자가 직업건강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전문강좌에서는 △질식·중독 사망 예방 △건설업 보건관리 △정신질환 예방 등 3개 강좌를 실시해 정보를 공유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재로 인한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장 보건관리자와 같이 일선에서 땀 흘리는 안전보건 전문가들의 노력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노동자 생명보호에 대한 인식과 사업장의 보건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고동우 과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산업보건 발전을 한 단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부도 보건관리자의 역할과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제언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전국의 보건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며, 서로를 격려하는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의 파수꾼으로서 보건관리자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상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관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건관리자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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