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프라임경제] 열렬한 독서가로 유명한 공병호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독서 전략서를 내놨다. 

저자 공병호는 파괴적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독서라고 강조한다. 성공한 개인과 기업은 하나같이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특히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실용서와 트렌드서, 미래전략서들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를 중심 내용으로 다룬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미래의 변화는 다양하지만 결국 하나로 수렴되는 메시지는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는 것이다. 저자가 선별한 책들은 다가올 미래가 아닌 이미 시작된 미래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혁신적인 미래를 창출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량으로 '리더십'을 꼽았다. 리더십이 발휘하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내적 동기와 신념이다. 외적인 동기만으로 리더십을 구현하기 힘들고 정신의 문제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

ⓒ 미래의창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일과 삶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결국 모든 이슈를 둘러싸고 살아가는 것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13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지만, 핵심 메시지는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최고가 되라'는 것이다. 작은 변화가 쌓이고 쌓이면 더 큰 변화를 이겨내고, 궁극적으로 승자가 될 수 있다.

소비 주체로서의 삶이 아닌 생산과 투자 주체로 살아가려면 독서 습관이 필수다. 자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데 독서가 그 싸움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미래의창 펴냄, 가격은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