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공용품 쇼핑몰 쏘비트가 록클러(Rockler)와 한국총판매업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록클러는 현재 북미에서 대규모 온라인 쇼핑몰과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해 세계적으로 우드워커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 개발 투자 및 지구의 미래를 위한 산림 개발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미국에 활엽수를 심는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도 'Forestry Fund's Fifford Pinchot Award'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쏘비트는 현재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 외에도 우드워킹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신축해, 2019년 6월 지하철 역세권 도심에서 프리미엄급 목공구를 구매할 수 있는 특화 매장 1호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쏘비트 직영매장 1호점은 미국, 캐나다, 유럽의 품질좋은 공구·친환경 도료와 접착제 등과 함께 쏘비트의 주력상품인 비트·톱날 등 원목가구 제작에 필요한 상품들을 한 자리에 전시하고, 설명이 필요한 수입 공구와 고가의 제품들의 경우 체험을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쏘비트 관계자는 "국내의 많은 목공동호인이 해외의 좋은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기에 이러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해외 브랜드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위해 노력중이기에 매년 성장중인 DIY시장의 신규고객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