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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RFHIC, 국내 최초 고주파회로 출시…주가 오름세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5.03 09:58:12
[프라임경제] RFHIC(218410)이 국내 최초 질화갈륨 기반 고주파단일집적회로(MMIC)를 선보였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RFHIC는 전일 대비 5.61%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RFHIC는 국내 처음으로 5G MIMO(Multiple in Multiple out)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질화갈륨(GaN) 기반의 고주파단일집적회로를 출시했다고 알렸다.

이는 미국 QORVO사 등 일부 글로벌 업체에서만 개발된 제품으로, 5G 주파수로 활용될 28GHz 고주파 대역에서 초고속 전송이 가능해 주력 제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파를 송신하는 출력단에서 사용되며 고출력 증폭기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함으로써 가격과 사이즈도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또 Ka-band(26.5GHz∼40GHz)에서 기존 실리콘 기반 LDMOS(Laterally Diffused Metal Oxide Semiconductor) 및 GaAs(갈륨비소) MMIC에서 제공할 수 없는 높은 출력과 효율을 보유하고 있어 사측은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노키아, 화웨이 등의 적극적인 적용을 기대 중이다.

RFHIC 관계자는 "28GHz 대역 GaN MMIC 제품 개발로 전 세계 5G 주파수로 결정될 3.5GHz, 4.9GHz, 28GHz 대역 등 모든 제품을 구축해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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