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국회의원,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격려차 방문

"장흥군 현안사업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전달…군민들 민주당 후보 선택할 것"

(왼쪽부터)김재승, 김학태, 홍정님, 사순문, 강연금, 박병동 후보, 이인영 의원, 김문호 소장, 채운아, 위등, 백광철, 곽태수 후보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박병동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3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국회의원(서울 구로갑)이 2일 박병동 장흥군수 예비후보 승리를 위한 격려차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사무소에서는 이인영 의원, 박병동 후보, 김문호 민주당 장흥연락소장, 곽태수 도의원 후보(제2선거구), 사순문 도의원 후보(제1선거구), 채은아 군의원 후보(가선거구), 김재승 군의원 후보(가선거구), 김학태 군의원 후보(가선거구), 백광철 군의원 후보(나선거구), 위등 군의원 후보(나선거구), 강연금·홍정임 비례대표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인영 의원은 "장흥군수 선거는 깨끗하고 정직하고 능력 있는 박병동 후보가 나서 매우 기쁘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화의 바람이 한반도를 덮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흥군민들이 평화의 표(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해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후보들은 이구동성으로 '화순 이양∼유치 간 도로 확장공사 신속 추진', '광주∼장흥 간 4차선 도로 개설',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연륙교 설치', '고흥∼보성∼장흥∼강진 간 남해안 관광벨트 추진' 등 장흥군의 대표적 지역현안 사업을 중앙당 차원의 해결 방안을 건의하고 중앙당의 선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인영 의원은 "중앙당 차원의 선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도권 국회의원들이 순회하면서 선거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후보들이 건의한 지역현안 사업은 이 지역 출신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 전달해 해결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동 후보는 "여당 후보로 장흥군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예산을 끌어올 자신이 있다"며 "우리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성공 후 지지율이 역대 최대급으로 나타났다. 그 어느 때보다 민주당 후보 승리가 높게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