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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소상공인 경영개선 위한 컨설팅 나서

컨설팅 비용 10% 자부담금 최대 10만원까지 지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3.19 11:44:24

[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북부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 30개 내외의 업체를 대상으로 '2018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및 점포 간 경쟁심화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매출증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하루 4시간 이상, 최대 4일 이내 기간에 실시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마케팅 및 서비스, 고객관리, 사업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상권분석, 매출증대 방안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컨설팅 비용의 10%를 자부담해야 하는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이 완료되면 자부담금 지급청구를 통해 최대 10만원까지(1일 2만5000원)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업종전환자 및 예비창업자이며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 등의 경우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소상공인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광주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부담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북구청 경제정책과로 자부담금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FAX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저임금 인상 및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영환경개선을 통한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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