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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주부, 천연비누 '동구밭텃밭비누' 출시

발달장애인 만든 의미 있는 제품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3.15 10:11:44
[프라임경제] 최근 워킹맘의 필수앱으로 선정된 대리주부가 새롭게 천연비누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리주부는 가사도우미 1위 업체로 청소, 음식, 이사, 클리닝. 베이비시터, 산후조리 등 토탈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스토리생활의 서비스다. 

대리주부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안전한 비누를 만드는 기업을 찾던 중 동구밭을 알게돼 OEM방식으로 천연비누를 만들게 됐다.

동구밭은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 작물로 수제 비누를 만드는 착한 기업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비누를 만든다. 

대리주부 천연비누는 총 3종 구성으로 세안용 2종(바질, 케일) 제품과 주방용 1종(레몬)으로 구성돼 있다. 민감한 피부인 아이와 합성성분을 피해야 하는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100% 천연비누로 제작했다. 

특히, 천연 고체 주방세제는 기름기를 흡수하는 천일염과 설탕, 찌든 때를 분해하는 소다 등 순수 천연재료로 이루어져 있어 맨손으로 사용해도 무해하다.

대리주부 관계자는 "그동안 대리주부 서비스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집에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밭 비누는 발달장애인의 정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비누여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리주부는 한국인 홈매니저만을 고집하며 가사서비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가격과 서비스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자동매칭 서비스'와 프로필, 후기·가격 등을 보고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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