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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월 국내주식 3.3조 순매수 '보유잔고 최대치 기록'

미국 순매수 지속, 유럽·중동 순매도…외국인 보유주식 전체 32.4%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7.04.10 10:43:28

[프라임경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외국인의 주식 보유잔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2920억원을 순매수하며 작년 12월 이후 순매수를 이어갔다.

3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약 528조8000억원을 보유, 전체 시가총액의 32.4%에 달한다.

외국인은 주로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매수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에서 3조2000억원을 매수한 반면 코스닥 매수금액은 1000억원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조9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유럽과 중동은 각각 5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케이만제도(2000억원), 캐나다(2000억원) 등이 순매수했고 영국(-1조원), 이스라엘(-4000억원) 등은 순매도 흐름이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20조8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8%를 차지했고 유럽 150조2000억원(28.4%), 아시아 64조8000억원(12.6%), 중동 24조3000억원(4.6%) 순이었다.

채권시장의 경우 지난달 외국인이 2조6070억원을 순투자했으며 주로 통안채에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3월 말 채권보유고는 98조7000억원으로 100조원에 근접했다. 전체 상장채권 대비 비중은 6.1%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4000억원), 미주(4000억원), 중동(3000억원)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보유규모는 아시아(39조8000억원), 유럽(34조원), 미주(12조9000억원) 순이었다.

이 밖에 만기상황 등의 영향으로 국채는 3000억원가량 소폭 순유출된 반면 통안채는 2조9000억원 순투자했으며 보유규모는 국채 76조8000억원(전체 77.8%), 통안채 21조1000억원(21.4%)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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