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리주부를 운영하는 홈스토리생활(대표 한정훈)이 전 직원에게 창업 후 3년 연속 스톡옵션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에서 창업멤버 또는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업 후 3년 연속 지급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달 초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 지급 방침을 밝힌 한정훈 대리주부 대표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며 특히 전직원 스톡옵션 발행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의욕 고취 측면에서 큰 힘이 되는 이번 결정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과거 인터파크 재직 당시 △인터파크홀딩스 △G마켓 △인터파크(INT) 3개사의 IPO 과정을 여러 차례 지켜보고 경험하면서 스톡옵션 제도의 필요성과 의미를 절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한 대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과정을 거쳐 나가게 되는 스타트업 구성원에게 스톡옵션은 최고의 사기 충전 효과를 낼 수 있는 보상 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홈스토리생활은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여성 인재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가정 산업을 부흥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일조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가사도우미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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