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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타기업 100‧Pre-스타기업 지정

2016년 스타기업 38개사, Pre-스타기업 61개사 지정서 수여식 개최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 | 2016.07.27 08:23:33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미래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할 2016년 선정 스타기업 38개사와 Pre-스타기업 61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27일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추진한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첫해 선정된 22개사의 매출 29.6%, 고용인원 19.1%, 수출 11.0%가 증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스타기업 정비에 맞춰 선정 규모 확대 및 벤처창업 기업군까지의 확장 등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스타기업 100' 및 'Pre-스타기업' 명칭‧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편한다. '스타기업 100'은 100개사, 'Pre-스타기업'은 150개사의 정예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총량제 및 일몰제를 도입하고 육성전담기관을 25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전면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런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스타기업 100과 Pre-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요건심사, 재무평가,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진행했고, 최종 선정된 '스타기업 100' 38개사, 'Pre-스타기업' 61개사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 스타기업 100 대표로 지정서를 수여받을 예정인 정태일 한국OSG㈜ 회장은 "2008년 스타기업 지정에 이어 다시 2016년 스타기업 100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의 취지에 맞게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통해 수출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Pre-스타기업 대표로 지정서를 수여받는 최연소 벤처창업 CEO인 신아영 에스멜린 대표는 "초기 창업기업인 만큼 기술개발 및 이전에 대한 지원을 받아 기술력이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연계 지원을 통해 가장 필요한 인력확보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기업이 'Pre-스타기업→스타기업→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대구만의 특색 있는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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