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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카카오대리운전 기본료 1만5000원 너무 비싼가?

"집에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하고, 대리운전기사와 손님이 싸우는 나쁜 일 생기지 않도록 했어요"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6.07.18 18:25:19

[프라임경제] 카카오 회사가 휴대전화기로 대리운전을 부를 수 있게 도와주는 '카카오드라이버' 서비스가 지난 5월말부터 이용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면 벌을 받지요. 술을 마시면 머리가 어지러워져 운전을 잘 못하게 되는데, 그러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술을 마셨을 때 운전을 대신해 주는 '대리운전'이 있습니다. 대리운전을 하는 사람을 '대리운전기사'라고 하지요. 이 사람들은 술 마신 손님으로부터 돈을 받고 일을 합니다. 대리운전기사와 차 주인은 운전거리에 따라 돈을 얼마로 할 것인지 약속합니다.

손님이 낸 대리운전 요금은 대리운전기사가 80%를 가져가고, 카카오 회사가 20%를 나누어 가집니다. 대리운전 요금이 2만원이라면 대리운전기사가 1만6000원, 카카오 회사가 4000원을 가져가는 것이지요. ⓒ 카카오

손님에게 받은 돈은 대리운전기사가 80%를 그리고 카카오회사가 20%로 나눠서 가져갑니다.

그런데, 대리운전 때문에 이런 저런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뉴스에 가끔 나오기도 하지요. 대리운전기사가 손님과 약속한 돈보다 더 달라고 해서 차 주인과 싸움을 하거나, 아주 가끔 대리운전기사가 술에 취한 차 주인의 물건을 훔치는 등의 나쁜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카카오는 대리운전으로 이렇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카카오 대리운전의 기본요금은 1만5000원이고, 거리와 시간을 합해서 1000원씩 바로바로 요금이 더해지는 식입니다. 택시를 이용할 때처럼 기본요금을 정하고 운전하는 시간만큼 돈을 더 내도록 만든 것이지요.   

이런 좋은 점이 있는 대신에 카카오대리운전 가격은 좀 비쌉니다. 대리운전 기본요금이 싼 곳은 6000~7000원 정도입니다. 이에 비해서 '카카오드라이버'의 기본요금은 두 배 넘게 비쌉니다.

그 대신 카카오 회사는 지금까지 대리운전 이용에 불편한 것들을 줄이고,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게 하는 몇 가지 '안심서비스'를 자랑합니다.

손님에게 '5분 뒤 도착합니다', '출발지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와 같이 자주 쓰이는 문구들을 손님의 휴대전화기로 보내주기 때문에 손님이 편합니다.

차가 출발하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출발하는 곳 △손님이 갈 곳 △차를 타고 있는 시간 △대리운전기사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글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 등의 문자도 휴대전화기로 보내줍니다. 손님들이 안전하게 대리운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김주영(권선고등학교 2학년 / 수원)
박시연(권선고등학교 2학년 / 수원)
기예진(권선고등학교 2학년 / 수원)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이광수(지적장애 / 특수학교사무보조 / 22세 / 서울)
정민경(지적장애 / 바리스타 훈련생 / 25세 / 서울)
전성호(지적장애 / 바리스타 훈련생 / 2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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