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대학교육연구소가 발표한 '2011~2015년 대학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 및 인상률 현황'에 따르면 2015년 사립 일반대학 연간 평균 등록금은 734만원, 국립 일반대학은 418만원으로 나타났다.
매년 등록금 인하율은 거의 변동 없이 제자리 수준이며,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각 대학의 등록금 인하를 유도하려 했던 정책이 한계에 부딪혔다. 그 결과 2011년에 비해 사립 일반대는 4.5%(35만원), 국립대는 4.9%(22만원) 인하에 그쳤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2014년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높은 등록금으로 인해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고민하는 수험생, 청년들을 위해 국비지원 대학학위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년제 대학교 한 학기 정도의 등록금과 국비지원을 통해 4년제 대학교 졸업(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물류유통, 세무회계, 3D콘텐츠 분야 총 120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지원해 준다.
한편, 2016학년도 국비지원 학위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직업능력교육원 홈페이지(www.ici.ac.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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