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일상을 통해 향후 트렌드를 전망하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라이프 트렌드 2016'이 출간됐다.
출간 첫해인 2013년에는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X세대의 활약을, 2014년에는 불황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를 '그녀의 작은 사치'라는 주제로 조명했다.
지난해 출간된 '라이프 트렌드 2015'에서는 '가면을 쓴 사람들'을 키워드로 SNS에서 일상적 가면을 쓰는 사람들과 가면에 지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라이프스타일을 전망했으며, 올해 각종 매체에서는 '가면'이라는 소재가 등장해 외면보다 내면에 집중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기도 했다.
트렌드 분석가이자 저자인 김용섭이 '라이프 트렌드 2016'에서 소개하는 다음해 주요 트렌드는 △순리를 따르는 사람들(Well) △무심한 듯 시크, 제멋에 사는 사람들(Hipster) △영원히 청춘이고픈 젊은 40대(Young-Old) 등 15개 키워드로 제시된다.
이처럼 일상 속 수많은 단서들을 재배열해 다음해를 전망하고 있는 '라이프 트렌드 2016'을 통해 새로운 해에 대한 '남다른 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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