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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료관광 선도병원 7곳 선정

우수 의료관광 컨텐츠 이용한 특화상품 개발

윤요섭 기자 | ysy@newsprime.co.kr | 2015.07.31 08:24:11

ⓒ경상남도

[프라임경제] 경상남도(홍준표 도지사)는 '경남 의료관광협의회'에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선도병원 7곳을 심사해 7곳을 선정했다.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 하에 처음으로 열린 '경남 의료관광협의회'는 도, 유관기관, 전문가, 의료기관 및 관광업계 관계자 14명으로 구성해 지난 6월 발족했다.

'경남 의료관광협의회'에서 전문가들은 경남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를 지적해 도, 시군, 병원, 유관기관 등 추진체계간 협력 방안과 한방과 같은 잠재적 경쟁력이 우수한 컨텐츠를 이용한 특화상품 개발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했다.

경남도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한마음병원 △무룹병원 △티아라성형외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디올한의원 등 총 7개 병원을 경남 의료관광 선도병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 의료관광협의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병원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후, 의료관광 추진의지, 시스템 구축, 특화상품의 가능성, 마케팅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7개 기관을 선도병원으로 선택했다.

선도병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경남 의료관광 선도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국내외 홍보설명회, 행사 및 팸투어 참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전문가 자문 및 선도병원 간 정보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경남도는 선도병원과 공동 협력마케팅의 일환으로 9월부터 거점국가를 확정하고 홍보설명회 및 현지 의료기관 등과의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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