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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강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2000명 몰려

스탭스, 단순 면접 기회 제공 아닌 취업까지 연계돼야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5.07.07 09:14:49
[프라임경제] 메르스로 각종 행사를 비롯한 기업 면접까지 취소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도 청년취업을 위한 박람회가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2015년 강소기업 청년 채용 박람회'로 특성화고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2000여명이 몰릴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성남상공회의소, 이노비즈가 공동개최하고, 스탭스가 운영한 이번 박람회는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타깃 삼아 △일반사무 △IT기술 △디자인 △생산관리 △영업 △엔지니어 △고객안내 △기타 등 8가지 채용분야로 구분해 운영했다. 

박람회 대기업 공채관은 네이버를 비롯, 주성엔지니어링, SK C&C 등이 설명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서울 △성남 △광주 △이천 △수원 △화성 등 수도권 소재의 강소기업과 300인 이상 규모 기업 등 77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2015 강속기업 청년채용박람회'는 2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스탭스

또한 채용관 이외에도 직무토크관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경영지원, 서비스, 영업, 디자인 분야의 기업 실무자와 실제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업체험관에서는 3D프린팅, 디저트 메뉴개발자 등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직업분야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기도 했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자소서 클리닉 등 취업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이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제도에 대한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명사 릴레이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영어멘토 이근철 강사가 '겁먹지 않으면 인생이 즐겁다'를 주제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강의를 전개했다. 여기 더해 국내 최고의 커리어 디자이너 유종헌 수석 컨설턴트가 '취업연애학개론'을 주제로 취업론을 재미있게 알려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특성화고 학생은 "취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력서 클리닉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실제 면접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느끼며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의 참여가 많았던 이번 행사에서는 업무협약 체결이나 IPP형 일·학습 병행제를 고려한 학교와 기업의 연결을 위해 학교 관계자가 많이 참여했다. 

박천웅 스탭스 대표는 "박람회는 단순히 구직자가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만 제공하는 것으로 끝나는 행사가 되면 안 된다"며 "철저한 사전 매칭부터 취업컨설팅, 직업체험,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담아내는 집약체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 사전 등록을 받아 구직자의 참여을 유도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들을 미리 사전에 매칭하는 사전매칭 제도로 꾸려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도모했다. 

더불어 사전참여를 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도 현장에 배치한 40여명의 전문 상담컨설턴트를 통해 이력서, 자소서 클리닉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바로 추천해주는 현장추천을 펼쳐 다른 박람회와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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