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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가"

미래 창의적 사회혁신가 위한 '2014 사회적기업 캠프' 열려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4.11.20 12:07:52
[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가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14 사회적기업 캠프'가 21일과 28일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 1차는 경남 양산 에덴벨리리조트, 2차는 강화도 서해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선배 사회적기업가들을 멘토 삼은 문제해결 퍼포먼스 기획 및 예술창작 활동 등 청년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 

'상상워크숍'은 문제해결을 위한 퍼포먼스 기획 및 5분 퍼포먼스 공동창작과 △예술에 사회적 의미를 결합시키는 예술창작 활동 △다국적 다문화 합창단 몽땅과 함께 음악을 통한 다문화 체험 △공공미술 분야의 작품으로 작가들과 진행하는 공공미술 큐레이터 등이다. 

또 'OST·타운홀 미팅'에서는 각 분야의 사회문제를 제시하며 멘토와 함께 문제의 원인을 OST(Open Space Technology) 방식으로 풀어보고, 해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스타사회적기업가의 생생한 경영 스토리를 담은 멘토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다. 

멘토 특강은 △예술 △공공디자인 △문화공연 △영상미디어 △디자인 △지역활성화 △대안적일자리 △공정무역 △공정여행 △소셜이벤트 △적정기술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된다.

김재구 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해 직접 고민해보고,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의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 '2014 소셜캠프'를 통해 무료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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