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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 전국택시 통합콜 서비스' 2단계 사업 돌입

지역 3곳→수도권·전 광역시 범위 넓혀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4.09.16 09:27:56

[프라임경제] 인천, 대전, 대구지역에서 실시 중인 택시 통합콜센터 운영규모가 내년 8월경 서울을 비롯한 전 광역시로 확대될 전망이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1333 전국택시 통합콜 서비스'(이하 1333서비스)는 전국 단일번호 택시호출서비스로 호출자와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서비스 참여 차량 증가로 신속한 배차가 이뤄지고 있다.

   1333서비스는 콜센터 시스템과 △위치확인시스템(LBS) △배차시스템 △통합상황실 등 신속한 지능형 배차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구축, 연동시키고 있다. ⓒ 브리지텍  
1333서비스는 콜센터 시스템과 △위치확인시스템(LBS) △배차시스템 △통합상황실 등 신속한 지능형 배차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구축, 연동시키고 있다. ⓒ 브리지텍
특히 전화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 개발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 앱의 자동배차 기능은 상담원과 통화연결 없이 배차 가능하며, 위치정보 활용으로 위치를 묻고 확인하는 절차가 생략됨으로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지난 7월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1333서비스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끝에 1단계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에 바로 착수하는 중이다.

통합콜센터 구축업무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2단계 역시 국내 콜센터 구축 전문업체인 브리지텍(대표 이상호)이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그간 1단계 사업은 3개 지역·6개 센터 규모로 운영해왔으며 2단계 사업을 통해 서울특별시 포함, 모든 광역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경식 브리지텍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해 8월경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2단계 사업에서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차 관련 기능을 중점으로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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