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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스, ‘스타일쿠폰’ 소셜 ‘차별화’ 연착륙 성공

헤어샵·피부관리 등 미용제품 특화한 소셜커머스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1.04.13 12:16:02

[프라임경제] 국내 컴퓨터통합통신(CTI) 음성녹취 시장을 선도하는 루키스(대표 김종선)는 사내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소셜커머스 ‘스타일쿠폰’이 본 괴도에 오르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키스는 유비쿼터스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사업을 전개하고, 기업내외 보안을 강화해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꾀하는 Nextiva를 시장에 선보였다.

   
헤어인은 헤어샵·피부관리 등 최고의 샵만을 선정해 반값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기업/업무)을 예측하고 관리·분석할 수 있는 Workforce Optimization-Impact 360을 소개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루키스는 지난해 10월 사내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벤처사업을 지원해 국내 최초 뷰티 전문 소셜커머스 ‘스타일쿠폰’을 오픈했다. 이는 뷰티(헤어샵·네일아트·피부관리·미용제품 등)만을 엄선해서 소개·판매하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로 올해 누적거래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샵들의 매출액, 디자이너 실력, 서비스마인드, 인테리어를 기준으로 최고의 샵들 만을 선정해 쿠폰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전문성과 서비스에서 다른 소셜커머스 샵들과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100% 환불보장제를 남다르게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일쿠폰 이승훈 대표는 “아직까지 100% 환불제를 시행하는 뷰티 소셜샵은 국내에 전무한 상태”라며 “할인쿠폰을 구매한 스타일쿠폰 회원들의 혹시나 하는 불이익에 대한 스타일쿠폰만의 고객만족 서비스 일환”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불만사항에 대한 100% 고객 상담 F/U를 시행 중이며, 기술적인 만족도에 대한 사후 A/S까지 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일쿠폰은 고객이 서비스를 받고자 쿠폰을 구매했다면 그 가격이 얼마이든 고객에게 충분한 만족을 주는 것이 당연한 의무임을 당연시하고 있으며, 이런 마인드가 없는 샵은 거래처 선정 시 아무리 좋은 샵이라 할지라도 쿠폰상품으로 구성하지 않고 있다.

한 사람의 전체 스타일 중 헤어스타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만족스런 스타일리스트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스타일쿠폰은 이에 착안해 각 지역 최고의 샵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샵과 스타일리스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샵과 스타일리스트를 찾는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비율은 높지 않으나, 맘에 드는 곳을 찾지 못하거나 또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새로운 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타일쿠폰은 맘에 드는 곳을 찾을 때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쿠폰을 제공하며, 찾은 경우 한정 상시 판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용이 가능 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일회성 쿠폰의 개념을 벗어난 고객이 스타일링한 곳에서 꾸준히 싸고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형태의 신개념 소셜커머스에 속한다.

한편, 현재 스타일쿠폰은 300여개가 넘는 샵을 진행했으며, 현재 80여개의 샵이 상시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주요샵으로는 △청담·압구정의 라뷰티코아, 헤어뉴스, 세븐스트리트, 아름다운 규니영, 내함, 세종 △홍대의 이지연더스타일, 그라티아 △이대·종로의 이강운커펌, 리안헤어 △명동의 김선영 미용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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