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 “올해 매출 285억원”

“신규사업 통해 스마트폰·무선 네트워크 상품 선보인 터”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11.02.23 12:46:01

[프라임경제] 가전매장에서 필수적인 HD 영상 재생기, HDMI 분배기, 멀티 HD 플레이어를 통해 HD 영상 솔루션 분야의 세계시장을 선도해 온 토종 효자 수출기업 (주)디지털존(대표 심상원, www.digitalzone.co.kr)이 올해 총 28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심상원 대표
지난 1999년 2월 컴퓨터 및 가전분야의 영상기기 전문업체로 출범한 디지털존은 지난 2003년까지 5년간 창업기를 거치면서 핵심사업과 인재를 발굴하는 등 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성장기를 거치면서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하고 핵심사업을 강화하여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으로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확장기를 거치는 등 해외시장 본격 수출을 통해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 토종 효자 수출기업으로 위상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존은 창업 11년차인 지난 2010년에 연간 246억원의 매출액과 28억 3000만원의 영업이익, 17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한 바 있다.

디지털존은 올 해에는 약 40억원 가량 늘어난 연간 285억원의 매출목표 중 주력사업인 기존 HD 영상 솔루션 분야에서 153억원을, 유통사업에서 102억원을, 신규사업에서 30억원의 매출을 책정,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존의 주력사업인 HD 영상 솔루션 사업은 LG, 소니 필립스, 파나소닉 등 세계 굴지의 가전업체를 통해 아시아, 북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60여 국가에 수출되는 구조여서 세계적으로 HD TV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는 추세와 발맞춰 지속적인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102억원의 매출액이 책정된 유통사업은 현재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TV 수신장치, 영상편집보드, 하드디스크 복사기, CD DVD 복사기를 중심으로 매출증대가 가능하고, 1분기에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최신형 PC 케이스 사업을 추진하면, 매출액과 수익구조 개선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30억원의 매출액이 책정된 신규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사업을 다각화시키기 위해 세계인의 관심사인 스마트폰과 IT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시킨 최첨단 솔루션을 4월쯤 출시해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존은 기술집약형 벤처기업답게 전체 52명의 직원 중 25%가 넘는 13명의 직원이 연구원이며, 2011년도에만 전체 매출액의 3.9%에 해당하는 총 1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우량 벤처기업이지만, 디지털존이라고 아픔이 없이 긴 시간 동안 발전해 온 것은 아니다.

창업 이후,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디지털존은 해외에서 사업이 확장일로에 들어서는 순간, 바로 키코의 C에 걸린 것이다.

지난 2008년도에 키코로 인한 소실은 19억6000만원이었지만 7억6000만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도에는 25억9000만원이라는 손실로 마침내 창사 이래 처음 적자를 기록했고, 2010년 6억1000만원의 손실이 발생됐음에도 불구하고 17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하였다. 키코로 인한 손실이 3년간 무려 51억6000만원이나 발생한 것이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큰 위기가 있었지만 이제 이겨냈고, 과욕을 부리거나 서두르지 않겠다”며 “올해 목표를 착실하게 달성한 뒤, 온은 2013년까지는 연간 1인당 매출 5억원  이상, 1인당 순이익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우량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