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3분기에 그룹설립후 최고의 경영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3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55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3분기까지 총 1조38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전년도 전체 당기순이익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각부문별로 살펴보면 3분기중 대출자산이 4.6%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말 대비 총자산이 14.7%증가했으며 영업수익도 3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하는 등 자산과 수익성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그룹의 시너지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경영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그룹 수익성의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의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비이자 수익 비중도 지난해말 23.2%에서 32.1%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량자산 증가를 통한 수익력 극대화와 경영효율성 제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으며 특히 계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와의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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