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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물공세로 주가 이틀째 하락

[시황] 코스닥은 닷새째 상승 대조적

임경오 기자 | iko@newsprime.co.kr | 2005.10.26 17:14:18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1180선이 다시 무너졌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8 0.19% 하락한 1179.00에 장을 마감했다. 투신권이 1037억원어치를 매도한 것을 비롯 기관이 1608억원어치 순매도함으로써 월말 효과를 기대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외국인도 규모는 줄였지만 여전히 여전히 순매도기조를 유지, 59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만이 2485억원어치를 샀다.

프로그램매매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차익거래는 1261억원 매수우위였으나 비차익거래는 78억원 소폭 매도우위였다.

외국인과 기관매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소형주가 0.41%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 섬유 운수장비 등이  강세를 나타냈으나 단말기 보조금 허용 영향으로 통신업종은 2%이상 밀렸고 철강 비금속광물 음식료업등은 약세로 거래를 끝냈다.

주주지분 매각 눈앞 하이닉스 급락

삼성전자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2000원 하락했으며 국민은행  SK텔레콤 KT등도 약세를 나타냈으나 실적호전 소식이 전해진 우리금융이 소폭 오른 것을 비롯 신한지주 삼성증권등이 올랐다.

주주의 지분매각을 앞둔 하이닉스는 7%이상 급락했다.코스닥은 오름폭이 크게 줄긴했지만 5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전날보다 0.79p 0.13% 오른 594.58을 기록했으며 거래량도 전날보다 소폭 늘어 6억8515만주를 나타냈다.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8억원, 5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만이 28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유통 건설 등이 올랐고 통신서비스 반도체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LG텔레콤이 이통사 단말기 보조금 지급 소식으로 5% 이상 급락,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했다.단기 급등한 NHN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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