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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9.09.08 16:03:04

[프라임경제]광주시는 추석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14일부터 10월5일까지 중점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교통 △재난·소방 △급수·가스 △신종플루 등 의료․전염병예방 △청소 △물가안정 △성묘대책 △불우이웃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모두 9개 분야다.

시는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귀성차량의 시내진입과 동부․서부․남부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나 IC 등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증회 운행하고, 광주역과 공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는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와주기로 했다.

국립5·18민주묘지와 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등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2개노선(518번, 지원35)을 대폭 증회, 조정해 운행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과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을 현장에 배치해 성묘객 이용차량 소통과 주차안내 등 질서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확산이 우려되는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추석연휴에도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거점병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전염병 예방대책은 물론, 응급 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약국 등을 운영하고, 응급환자정보센터(1339)를 통한 의료기관 안내, 응급상담 등도 실시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아울러, 119구조구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이와함께, 추석맞이 시민생활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쓰레기 처리문제,체불임금 청산, 상수도, 연료·가스의 안정적 공급대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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