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중계기 25%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영우통신(051390)이 하반기부터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지상파 DMB(디지털미디어방송), WiBro(휴대인터넷)투자확대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26일 나왔다.
교보증권은 영우통신이 KTF의 WCDMA관련 대규모 투자진행과 관련해 하반기부터 큰 폭의 외형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목표가 6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부터 KT가 WiBro중계기와 지상파 DMB용 갭 파일러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전망돼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교보증권은 예상했다.
한편 영우통신은 상반기까지 이어진 KTF의 WCDMA에 대한 투자지연과 휴대폰업체의 실적부진에 따른 휴대폰부품 부문이
부진해 상반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부진을 보였다고 교보증권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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