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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경기 ‘맑음’ 지수 9월 가장 높았다

전월비 13P 상승 96 … 전망치 10월 '107'-11월 '110'

조윤성 기자 | cool@newsprime.co.kr | 2005.10.24 11:36:55

9월 국내 IT산업의 경기지수가 올 들어 가장 높게 나타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4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기제조, S/W 등 13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96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9월 실적지수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101, 정보통신기기 부문 97,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87로서 전체 IT산업경기 실사지수는 96을 기록했다.

9월의 경기호조에 따른 영향인듯, 10월과 11월의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번 조사에서 10월의 전망치는 '107'이었고, 11월의 전망치는 '110'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9월 중소기업의 실적치는 '90'으로, 전체 IT산업의 경기지수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10월이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강하다.

9월 수준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제품재고는 과잉, 생산설비와 고용수준은 부족, 설비투자실행 감액, 자금사정은 안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9월 기업경영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생산증가율은 확대, 내수판매는 보합, 수출은 둔화, 가동율은 상승, 채산성은 안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IT중소기업 9월 실사지수의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7, 정보통신기기 부문 98,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84로, 전체 IT중소기업의 실사지수는 9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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