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백지영-유리, 불우이웃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

"대박도 좋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게요"

유병철 기자 | ybc@newsprime.co.kr | 2009.07.02 09:57:13

   
 
   
 
[프라임경제] 백지영과 유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아이엠유리(www.iamyuri.com)'에 실린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의 수영복 사진이 공개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백지영과 유리가 쇼핑몰 대박 행진에 이어 불우이웃 돕기 자선 바자회 및 사인회를 펼쳐 좋은 일에 앞장 설 계획이다. 

오는 7월 12일 영동 우체국에서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는 그 동안 백지영과 유리가 아끼고 평소 애용하던 의류와 그들이 운영 중인 의류 쇼핑몰 (아이엠유리)에서 판매하는 의류 및 액세러리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 하고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백지영과 유리의 팬싸인회도 함께 진행하는 등 바자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런칭한 아이엠유리 쇼핑몰은 그동안 백지영과 유리가 10년간 방송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쇼핑몰로 트랜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이 많아 런칭 시점부터 스타 쇼핑몰 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아이엠유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평소 그녀들의 스타일처럼 스타일리쉬한 컨셉트의 아이템이 많은 이유 외에도 단순히 스타의 이름만 빌려주고 홍보만 맡는 스타마케팅에 기인한 것이 아닌 모델로서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의 질을 위해 직접 디자인하고 원단 섭외 및 제작하는 것부터 시작해 포장해서 배달되는 것까지 직접 관여해 타 인터넷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썼다는 점이다.

게다가 그녀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의상 디자인과 원단 공부로 전문적인 지식과 감각도 보충해 올해에는 예전보다도 편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의상을 많이 제작해 내고 있다. 또한, 그 동안의 디자인 공부 노하우를 살려 이번 여름 시즌에 꼭 필요한 비키니 수영복을 디자인하고 착용해 미국에서 화보촬영을 하는 등 바캉스룩 런칭에 박차를 가했다.

백지영과 유리는 "고객들이 너무 과분한 사랑을 주신 덕분에 쇼핑몰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자선 바자회를 계기로 좋은 일에 동참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의 의지를 전했다.

한편, 백지영과 유리는 쇼핑몰 사업 외에도 본업인 가수 활동을 위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쿨의 유리는 쿨의 11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현재 녹음 중에 있으며, 백지영은 오는 7월 말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댄스곡과 함께 멋진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또 한번의 성공 예감을 가늠케 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