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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0월 넷째주 선물옵션 동향 및 전략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5.10.21 17:13:15
 

<10월 넷째주 선물옵션 동향>


지난 21일은 종합주가지수 시가가 60일선을 살짝 깨뜨리며 시작됐으나, 60일선 지지를 바탕으로 무려 39포인트(선물 5.75포인트)가 상승한 1183P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21일 전략에서 150.45P에서 150.70P을 지지로 상승한다면 매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단기 매도추세선을 강하게 벗어나면서 매수추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데이트레이딩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불과 7-8년 전만해도 데이트레이딩에 관한 책이 불티나듯 팔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40만원씩 번다는 그 책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를 시작했으나,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그 책을 쓴 저자들은 지금도 데이트레이딩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데이트레이딩은 고도의 집중력과 발 빠른 타이밍을 요구합니다. 경력이 일천하지 않은 투자자로서는 피 말리는 매매일 것입니다. 수많은 데이트레이딩 고수들도 거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데이트레이딩보다 스윙과 중기매매가 바람직


나는 데이트레이딩보다 스윙과 중기매매를 권하고 싶습니다. 그저 추세에 순응하면서 추세를 따라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한 매매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물을 데이트레이딩 하시는 분들이 스윙이나 중기매매를 하시는 분들보다 수익 면에서 나을까요?


선물은 주식과는 달리 하루의 변동성이 큽니다. 그 만큼 주체세력들의 힘 싸움이 치열하다는 것이겠죠. 그러한 밀림의 정글에서 자칫 역매매를 한다면 참담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심리조절에도 실패한 가능성도 큽니다.


하루에 목을 매고 일희일비하는 것보다 갭까지 수익을 얻는 스윙전략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그냥 추세에서 추세로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선물차트를 볼 필요 없이 종가가 추세를 벗어났느냐, 안 벗어났느냐만 판단하면서 가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면서도 최고의 투자의 길입니다.

 

<주간 전략>


150포인트 언저리에서 매수진입 포지션은 그대로 유효합니다. 1차 청산은 155포인트 정도이며, 155포인트를 강하게 돌파할 때는 확실한 상승추세의 방향으로 생각하시면서 고점(160포인트)까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옵션도 선물과 같은 전략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4일 전략도 주간전략과 동일합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피라미드/ 파생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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