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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소년소녀가장에게 성금 전달

전임직원들이 십시일반 38000만원 모아 전달

정운석 기자 | jws@newsprime.co.kr | 2009.05.20 18:38:13

[프라임경제]기아차 광주공장이 전직원 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8000여만 원을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했다.

   

20일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조남일 공장장, 박병규 지회장, 배승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장 직원들이 모은 성금 3천 8832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광주공장 노사는 극심한 경제침체로 불우한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1인당 5000원 이상씩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총 40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누기 모금운동'을 펼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랑 나누기 모금운동은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가 이웃사랑 실천의 합심된 자세를 가지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독려를 통해 진행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지난해 5월에도 어린이 날을 맞아 '소년소녀 가장 돕기 노사합동 한마음 걷기 대회'를 진행하여 4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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