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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봉급 반납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9.03.05 10:50:02

[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소속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봉급의 일정부분을 자율적으로 반납해 그 재원을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공무원 봉급 반납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대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5급 이상(약 700명)으로 실장급은 연봉의 3~5%, 국장급은 2~4%, 과장급은 1~3% 그 외 1~2%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반납하여 기부하기로 했다.

 마련된 재원은 법정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기부하여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현재 실시중인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 10가정 지원,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4곳 지원, 매주 금요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노인급식봉사, 광야교회에서 실시하는 노숙자 무료급식에 매월 쌀 지원 등 불우이웃돕기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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