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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뚫렸다' 한양증권도 해킹 피해…고객정보 등 31건 유출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 비정상 접근…주민등록번호 포함 정보 3건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11.03 09:29:57

ⓒ 한양증권


[프라임경제]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양증권(001750)에서도 고객과 임직원 정보 등 총 31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해킹 사고가 발생한 만큼 금융투자업계 전반으로 보안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달 29일 사용 중인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해 일부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고객정보 15건, 임직원 관련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 등 총 31건이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건별로 차이가 있으며 이름과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정보는 3건으로 파악됐다.

한양증권은 사고를 인지한 직후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솔루션 공급사와 함께 긴급 보안 패치를 완료했다. 현재 정확한 정보 유출 범위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신고 절차와 피해 고객에 대한 개별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보안 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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