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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충격완화 안심 노트북 출시

 

임현주 기자 | korearu@newsprime.co.kr | 2006.03.30 14:01:44

[프라임경제] 한국레노버는 30일 노트북 신제품 ‘레노버 3000’을 발표하면서 맞춤형 노트북 공급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기존에 대기업,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PC를 제작해 왔으나 이제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며 명품 PC로 인식된 ‘싱크패드’의 경우 고가제품이란 기존 판매 전략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레노버 3000은 지문인식장치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했고, 지문인식을 통한번거로운 웹사이트 로그인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레노버 3000은 원버튼 시스템 복구 운영 체제로 PC가 부팅되지 않아도 이전의 작업 상태로 복원할 수 있으며 원버튼 복구 툴을 사용하면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로 인한 치명적인 소프트웨어 장애 진단 및 시스템을 복구가 가능하다.

한국 레노버의 이재용 대표는 “릴레이션십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사양에 맞춰 공급하는 ‘맞춤형 노트북’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노트북의 설치부터 폐기까지 고객의 욕구를 충족 시키겠다”며 “고객에게 주문을 받은 후 일주일 내 고객이 원하는 노트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3000은 무선연결 소프트웨어 제공해 전 세계 164개국에서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떨어뜨려도 괜찮을 만큼 하드디스크 충격보호 기능이 갖춰져 있어 어떤 사고에도 안심해도 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레노버 3000의 특징은 ▲베터리는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 ▲키보에 물을 부워도 지장 없는 누수방지 기능 ▲ 유무선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꼽힌다.

이날 한국 레노버는  'C100', 'N100' 모델을 선보였고,  오는 6월에는 'T60'이 선보인다.

한편 레노버는 중국회사로 현재 중국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노버 한국은 지난해 5월 1일 IBM을 인수해 한국 시장 공략에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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