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4일 시공사로 선정된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 IPARK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IPARK현대산업개발(294870)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거두며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10조원으로 상향했다. 수도권과 지방 주요 정비사업에서 기반을 넓힌 데 이어 서울 핵심 지역에서도 사업 기회를 확보하며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21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성남태평3구역 시작으로 의정부와 부산, 군포 등에서 연이어 시공권을 확보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성남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 5852억원 △의정부 장암2구역 9002억원 △부산 연산13구역 2812억원 △경기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 4482억원 등이다. 지난 24일에는 4482억원 규모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 돌파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최근 △서울 강서구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였다.
이중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공사비 약 2938억원)은 지하 3층~지상 16층 10개동 공동주택 74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월7동 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공사비 약 9375억원)의 경우 지하 4층~지상 15층 18개동 공동주택 268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관심을 두고 있는 사업지는 △목동11단지 재건축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고양능곡3구역 재개발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이다. 더불어 노원과 용산 등 주요 지역에서도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도시정비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정비사업에서 확보한 성과는 연간 수주 목표 상향으로도 이어졌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수주 목표를 10조원으로 높이고,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업 부문에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 단순히 수주 확대에 그치지 않고 사업별 추진 여건과 수익성, 사업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선별 수주 전략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과 그동안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 바탕으로 조합과 발주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차별화된 제안과 안정적 추진 역량을 강조해 주요 정비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내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차별화된 사업 역량과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 바탕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지를 선별해 수주하고,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갰다"라며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시장 신뢰와 조합원 지지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