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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텔레매틱스가 휴대폰 안에

 

조윤성 기자 | cool@newsprime.co.kr | 2006.03.30 11:37:24

   
삼성전자가 텔레매틱스 기능이 탑재된 블루블랙폰Ⅱ 디자인의 ‘GPS폰(SCH-V850)’을 출시하며 GPS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지도내장 GPS폰’은 전국정밀지도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칩을 기본적으로 내장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휴대폰만 가지고도 무료로 고품질의 GPS서비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지도정보와 GPS를 위한 이동통신서비스용 드라이브 킷이나 전용안테나도 필요 없게 됐다.

특히 사고다발 지역이나 과속주의 구간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미리 알려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서비스, 사고 발생 시 즉시 상담원과 일대일로 연결해 주는 ‘긴급지원 서비스’ 등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등산 중에도 ‘지도내장 GPS폰’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조난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 인기모델이 된 블루블랙폰Ⅱ 디자인에 또 하나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기능까지 탑재한 것은 삼성 휴대폰의 기술력 덕분”이라며 “삼성전자가 휴대폰 중심의 컨버전스를 주도하며 ‘내 손 안에 큰 세상’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26만2천 컬러 고해상도 TFT LCD, 130만 화소 카메라, 애니콜밴드, 모바일 프린팅, 스팸문자 차단기능,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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