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하고 인공지능(AI),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3년 6월에 세계은행그룹 총재에 취임한 방가 총재는 과거 미국 사모펀드 운영사인 제너럴 애틀랜틱 부회장, 마스터 카드 최고경영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오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을 계기로 방한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 총재를 접견했다.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국제회의에서 자주 만나는데 이렇게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니다"며 "한국에 오신 그 목표대로 글로벌 AI 협력이 심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세계은행의 지금까지의 국제적 기여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한다"며 "우리도 세계은행의 업무에 대해 좀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방가 총재는 "아름다운 한국에 여러 번 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에도 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글로벌 AI 디지털 서밋을 계기로 이번에 방한하게 됐는데 그것이 우리의 파트너십 활동이기도 하지만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와 기업인들을 만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 부문의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산업계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접견에서 이 대통령과 방가 총재는 세계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인공지능 역량 확대와 한국의 경험과 전문성을 개도국 에너지 접근성 개선 노력에 활용하는 방안 등 양측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