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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정체 본격화…부산→서울 8시간10분

오후 2시 기준 서울→부산 7시간20분…귀경 정체 26일 새벽 해소 전망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6.09.25 18:58:33
[프라임경제]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8시간10분으로, 귀경길 혼잡은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서울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10분 △울산 7시간50분 △목포·대구 각각 7시간10분 △광주 6시간40분 △대전 4시간30분 △강릉 4시간10분이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는 △부산·울산 각각 7시간20분 △대구 6시간40분 △목포 6시간 △광주 5시간40분 △강릉 4시간20분 △대전 3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와 비교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8시간40분에서 7시간20분으로 1시간20분 줄었다. 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50분에서 8시간10분으로 20분 늘었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도 3시간에서 4시간30분으로 길어졌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북천안 부근~안성휴게소 부근 18㎞, 달래내~반포 10㎞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에서는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0㎞, 망향휴게소~천안호두휴게소 부근 18㎞ 구간 등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덕소삼패 부근~서종 부근 14㎞, 서울 방향 서종 부근~화도 부근 12㎞ 구간에서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 논공휴게소 부근~해인사 부근 21㎞,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동양평~서원주 10㎞ 구간도 정체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12㎞ 구간 등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울 도심 주요 간선도로도 혼잡하다. 올림픽대로는 동호대교 남단~방화대교 남단과 양화대교 남단~여의상류IC 등 일부 방향·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강변북로 역시 잠실대교 북단~가양대교 북단, 서강대교 북단~한강대교 북단 등에서 정체와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이날 오후 1~2시께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오후 3~5시께 가장 혼잡하고, 26일 새벽 2~3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684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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