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건설업계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047040)이 안전 전문인력 확대와 노사 공동 안전문화 정착에 나서며 현장 중심 안전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안전모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 현장 '기본 원칙'인 안전 중요성을 되새기고, 신입사원들이 건설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안전 분야 인력 확대가 눈에 띈다. 하반기 신입사원 64명 가운데 △토목 31명 △건축 15명 △CSO(안전) 14명 △글로벌인프라 4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채용 인원 약 22%를 안전 직군으로 선발하며 현장 안전관리 조직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풀이된다.
행사에는 신동혁 CSO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신입사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안전모를 씌워줬다. 안전모는 건설인 책임과 생명 존중을 상징하는 장비인 만큼 노사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라는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라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건설업계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추세다.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건 물론, 신입사원 교육 단계부터 안전의식을 내재화하는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 역시 안전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입사원 입사와 동시에 안전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건 물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신입사원들 안전 역량을 격려하고, 건설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함께할 현장과 그 안에 담길 사람들 삶의 공간을 기억하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