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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선배들이 추천하는 속담 Best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9.01.06 08:38:08
[프라임경제]아르바이트를 구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할 때 알바생들이 잊지 말고 기억해 두면 좋을 좌우명이 있다면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2009년 새해를 맞아 아르바이트에 나설 알바 구직자를 위해 알바생 1,120명에게 ‘2009년 알바생이 명심해야 할 속담’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아르바이트 선배들이 추천하는 속담 1위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28.1%)’가 꼽혔다. 보다 쉽게 각종 부당대우에 노출되고,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많은 알바 초년생들을 위한 알바 선배들의 조언인 셈. 실제로 지난 7월 알바몬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의 54.3%가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알바생의 상당수가 각종 부당대우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개인정보 도용을 이용한 사기사건과 선불금 갈취, 기타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피해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근로기준법, 청소년 보호법 등의 권리사항을 사전에 알아두고, 주요 아르바이트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 피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노동부 종합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 연락처 등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이어 ‘고생 끝에 낙이 있다(18.4%)’와 ‘티끌 모아 태산(17.9%)’이 알바선배가 추천하는 속담 2, 3위에 나란히 올랐다. 또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11.9%)’, ‘한술 밥에 배부르랴(10.7%)’, ‘아는 게 힘이다(10.2%)’ 등도 알바생들이 명심해야 할 속담으로 꼽혔다. 그 외 의견으로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시작이 반이다’,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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