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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조정받으면서 반락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06 08:18:13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연초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증시 주요 지표들은 현지시간 5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반락했다. 다우지수는 주말 대비 81.80포인트(0.91%) 하락, 8,952.89까지, S&P 500지수는 4.34포인트(0.47%) 밀려난 927.46으로 떨어졌으며, 나스닥 역시 4.18 포인트 내려(0.26%) 1,628.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하락은 연초 기대감으로 상승한 장시가 경기지표가 좋지 않은 데 대한 경계감 확산으로 다시 조정을 받은 것으로, 차익 매물의 출현과 통신주의 약세 등도 중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건설지출은 당초예상(-1.3%) 보다 적은 0.6% 감소에 그쳤다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하는 등 건설지표는 예상 외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고, 오바마 차기 대통령이 7,750억 달러 경기부양책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의회에 촉구해 향후 증시에는 다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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