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2008 올해의 봉사왕 선출

[프라임경제]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월 5일 소공동 본사에서2009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작년 한해 총 41.5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한 남대문점의 이현미 점장을 2008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봉사 매장으로는7명의 직원들이 총 78.3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한 구역삼세무서사거리점이 선정되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수상자와 수상 매장이 각각 지정하는 사회 단체에 본인 및 매장 명의로 컴퓨터 등의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현미 점장은 2008년 한해 동안 총 10회에 걸쳐 41.5시간의 봉사 활동 시간을 기록하며, 성애원(원장 신경림) 미혼모 아기 돌보기, 남산원(원장 서정자) 아동 돌보기 및 바자회 참여, 덕수궁내 정관헌 청소, 숭례문앞 무료 커피 봉사, 중계동 평화의 집(관장 양지윤) 연탄 배달 및 김장김치 담그기 등에 참여해 왔다.

이현미 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평소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매장도 지역 사회의 일부라는 생각을 갖으며 항상 책임감을 느껴왔다. 특히 지역 사회의 환경과 복지를 개선하는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컨넥션" 캠페인은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한 잔의 커피, 한 명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05년 스타벅스에 입사한 이현미 점장은 그간 지역내 고객 대상 커피문화교실 진행을 관리하는 지역 커피 매스터 활동을 비롯해2007년 올해의 커피 매스터상 수상했으며, 사내 봉사동아리 "크레마" 회원이기도 하다. 2008년 1월부터 남대문점 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는2008년 한해420 여회에 걸쳐 약 9,000시간의 임직원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한 봉사 활동으로 사회 복지 시설 정기 방문 봉사, 그린 데이 친환경 캠페인 전개, NGO활동 후원, 무료 커피 봉사, 바리스타 김치 데이, 결연 아동 후원 활동 등 전국 270여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직원 일인당 봉사 활동 시간은 2007년 1.3시간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한 3.6시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