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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Volvo S60 컨셉카 공개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9.01.05 13:58:46

[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1월 11일부터 2주간 개최되는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공식명칭: 2009북미국제오토쇼,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2009)에서 볼보자동차 세단의 미래를 보여줄 Volvo S60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11일부터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Volvo S60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Volvo S60 컨셉카는 스포츠세단이라는 S60의 성격을 미래지향적으로 해석한 다이내믹함과 함께 스칸디나비안의 정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다리꼴 그릴 위에 한층 강조된 아이언 마크와 수평 날개를 탑재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이 세련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4인승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중앙에는 오르포쉬(Orrefors) 社가 수작업으로 완성한 크리스탈 플로팅 센터스택이 리어시트까지 부드럽게 이어져 마치 왕관에 박힌 보석처럼 빛나는 광경을 연출시킨다. 여기에 운전석은 완벽한 조망과 편리한 콘트롤을 지향하도록 설계되었다. 계기판은 센터스택처럼 다이나믹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어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할 세계 최초의 보행자 감지 시스템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충돌경고 및 자동제어시스템(CWFAB: Collision Warning with Full Auto Brake)과 보행자 감지 기능은 차의 진행범위에 들어오는 보행자를 감지하여 만일 운전자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혁신적인 안전장치다. 이 새로운 기술은 20 km/h 이하에 주행 시 운전자가 보행자와의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추돌 시 차의 속도를 최대한 감속시켜주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보행자로 하여금 약 75%의 충격감소 효과가 있어 도심 속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 사각지대정보시스템인 BLIS(Blind Information System) 등 최첨단 안전장비도 기존처럼 적용되었다.

한편 이번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전세계 볼보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마련되었다. 한국시간으로 1월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라이브 TV를 통해 Volvo S60 컨셉카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자동차 마니아들이 안방에서도 모터쇼 현장을 지켜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공식홈페이지(http://havoc.tv/volvos60concept)를 통해 진행된다.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2009)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모터쇼 중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유일한 국제 모터쇼이다. 1907년 이후 디트로이트오토딜러협회(DADA) 주관으로 매년 1월에 개최가 되고 있으며, 현재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제네바모터쇼, 파리모터쇼, 도쿄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매년 전 세계 국제모터쇼의 시작을 장식하며,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들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naia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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