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국내 11개 주요 산업 방향성 제시

‘2008 한국의 산업’ 발간···전망, 발전과제 등 담아

[프라임경제] 한국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은 자동차, 조선, 해운, 디스플레이, 통신기기, 통신서비스, 일반기계, 건설,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등 국내 11개 중요 산업의 현황과 향후전망, 발전과제가 담긴 ‘2008 한국의 산업’ 책자를 발간했다.  

5일 산은에 따르면 동 책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으로 국내 대표업종들이 경기침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른 발전과제와 향후전망을 제시했다. 

‘한국의 산업’은 산은경제연구소(소장 김상로)에서 1958년 이후 3년마다 발간하고 있는 책자로서 지금까지 총 16회 발간했으며, 금번이 마지막회차 발행으로 산은 민영화와 함께 더 이상 발간되지 않을 계획이다.

동 간행물은 그 동안 국내산업의 구조와 현황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산업의 중장기적 구조변화와 당면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국내 산업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자료였다는 평가다.

특히, ‘2008 한국의 산업’은 종전의 책자와 마찬가지로 산업의 개요, 국내외 산업의 동향, 경영성과, 발전과제 및 전망을 다루고 있으며 각 산업의 특성에 따라 세부 품목 및 주요이슈에 대한 분석을 강화했다.

한편, 동 간행물은 산은경제연구소 홈페이지(http://rd.kdb.co.kr/jsp/tr/TRInd0101.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