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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자동번역기 “투앤투 모바일” 출시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9.01.05 11:54:41
[프라임경제]엘엔아이소프트(대표 임종남, http://www.lnisoft.com)가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T옴니아 전용 자동번역 S/W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투앤투 모바일 - T옴니아”라고 밝혀진 이 제품은 국내 자동번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엘엔아이소프트가 운영 중인 다국어 번역 포털 ‘투앤투닷컴(http://www.toandto.com)’에서 제공되던 한-영-중-일 4개국어 쌍방향 번역 서비스를 스마트폰인 T옴니아에서도 별도 웹페이지 접속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접 입력한 문장을 번역해 주는 문장 번역 기능 뿐만 아니라 T옴니아에 저장된 오피스 문서를 직접 불러와서 번역할 수 있는 문서 번역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T옴니아 스마트리더 기능에서 제공되는 문자 인식 기술(OCR :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문자인식)을 이용하면 카메라를 통해서 촬영된 글자도 자동으로 인식하여 번역해 주는 등 스마트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개발한 엘엔아이소프트의 임종남 대표는 “투앤투닷컴에 접속하여 간단한 다운로드 과정만 거치면 누구나 T옴니아에서 자동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국내 최초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자동번역 소프트웨어 출시를 계기로 다가올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한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제품 출시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엘엔아이소프트 측은 이번 T옴니아 전용 번역기 출시를 시작으로 노키아, 애플 아이폰, 구글폰, 림 블랙잭 등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놓고 있는 스마트폰 전용 OS 에 맞는 자동번역 어플리케이션을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이라 전하며, 이 외에도 1월말을 전후로 RSS 리더기 번역, 이메일 번역, SMS 번역 등 기능 보강 및 10개국어 이상의 다국어 번역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전용 자동번역기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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