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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민임대주택 건설목표 초과달성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9.01.05 11:07:06

[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가 2008년도 국민임대주택건설 목표인 8만호를 초과, 8만4,882호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5,527호(53.6%), 지방권 3만9,355호(46.4%)를, 유형별로는 신규건설 7만4,048호(87.2%), 다가구·부도주택 등 매입 1만834호(12.8%)를 공급했다.

아울러 2008년 신규건설 승인물량은 2011~2012년 사이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로써 1998~2007년까지 공급된 58만5,301호를 포함, 총 67만183호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임대주택 이외에도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영구임대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주택도 목표인 8,500호를 초과해 8,698호가 공급됐다. 세부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7,484호,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1,029호, 신혼부부 전세임대 시범사업으로 185호가 공급됐다.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은 2009년부터 무주택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수요자 맞춤형 ‘보금자리주택’으로 통합하고, 향후 10년간 150만호(연평균 15만호, 단 2009년은 13만호)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년에는 무주택 서민들의 자가보유를 촉진하기 위하여 기존 분양가 대비 15%내외 저렴한 중소형 분양주택 6만호를 공급하고, 수요자가 소득 및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장기 공공임대주택 7만호(국민임대 4만호, 영구임대 5,000호, 장기전세 5,000호, 10년임대·분납형임대 2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영구임대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맞춤형 임대 주택인 다가구매입(7,000호) 및 전세임대주택(1만3,000호)도 2만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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