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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뷰티 & 헬스로 확대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9.01.05 09:12:45
[프라임경제]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8년 10월 1일 화장품 업계 최초로 실시한 포인트(마일리지) 통합 제도인 뷰티포인트(Beauty Point)가 설록차로도 대상이 확대돼 한층 사용이 편리해 진다. 2009년 1월 부터 기존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매장(화장품)에 더해 백화점내 설록 매장의 포인트가 통합돼 화장품과 설록차(건강식품)의 통합이 이루어져, 이너뷰티와 아웃터뷰티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통합 뷰티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이번 설록차 부문의 추가 통합을 통해 전국 약 1,550개 매장에서 약 500만명의 고객이 뷰티포인트를 편리하게 적립 및 사용하실 수 있게 됐다.

㈜아모퍼시픽은 포인트 통합을 축하하는 의미로, 2009년 1월 한 달간 해당 백화점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오’설록 프리미엄 Tea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매장은 롯데 명동, 영등포, 노원, 일산, 잠실, 부산, 대구, 대전, 전주, 현대 본점, 무역센터, 목동, 천호, 신촌, 신세계 강남, 광주, 삼성 분당점이다. 포인트는 구매금액의 5~3%가 적립된다(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5%, 이니스프리 매장 3%, 설록 매장 5%).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10월부터 기존에 백화점, 브랜드숍, 마트 등 유통 경로 별로 각각 운영해왔던 마일리지 제도를 ‘뷰티포인트(Beauty Point)’라는 명칭으로 통합했다. 고객들은 여러 유통 경로를 통해 따로 적립해왔던 기존의 포인트를 하나로 통합해 ‘아모레퍼시픽 멤버십’ 서비스가 적용되는 모든 매장에서 최초 3,000점부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모레퍼시픽 멤버십은 포인트 적립과 사용의 편의성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를 시행하게 됐으며, 아모레퍼시픽 고객들은 전 매장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뷰티포인트를 사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물론, 쓰지 않던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포인트로 교환함에 따라 새로운 경로에서 새로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 및 편리성을 갖게 되었다.

㈜아모레퍼시픽 이병효CEM팀장은 “2008년 10월 통합 이후 11월말까지 두 달간 벌써 약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편리하고 실속있는 통합 포인트 혜택을 누리셨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포인트는 2009년 상반기 중 오설록 티 하우스 매장(전국 4개)도 추가로 통합될 예정으로,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뷰티포인트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상반기에는 방문판매 경로에도, 이후에는 관계사에도 적용돼 향후에는 총 1천 만명 이상의 고객이 통합 멤버십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 통합 제도는 주로 유통 업계나 정유 업계에서 시행되었으나 화장품 업계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속적으로 멤버십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충성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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