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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은 보령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고향서 본투표 참여

대천여고 투표소 찾아 한 표 행사… "당 혁신과 통합에 최선 다할 것"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03 17:51:11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자신의 지역구이자 정치적 기반인 충남 보령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보령시 대천여고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하고 있는 국민의힘 당대표 장동혁. ⓒ 프라임경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보령시 대천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마쳤다.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한 그는 차분한 모습으로 선거인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를 마친 장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보령·서천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가장 의미 있는 주권 행사의 순간을 고향 주민들과 함께하며 초심을 되새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당을 쇄신하고 통합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당대표 선출 이후 첫 공식 투표를 서울이 아닌 보령에서 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보령·서천은 장 대표가 국회에 입성한 지역구로, 정치적 출발점이자 충청권 보수 진영의 주요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 대천여고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하고 있는 국민의힘 당대표 장동혁. ⓒ 프라임경제


이날 투표소 주변에는 장 대표를 응원하기 위한 시민과 지지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투표를 마친 뒤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악수를 나누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보령 방문이 지역 기반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당 운영 과정에서 충청권의 역할을 강조하는 상징적 행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 지역 정가 관계자는 "장 대표가 당대표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 가운데 하나로 고향에서 투표한 것은 정치적 뿌리를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며 "향후 국민의힘의 중원 공략 전략에서도 충청권이 중요한 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장 대표는 투표를 마친 뒤 상경해 당 지도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당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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