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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 후유증 꼼지락···김원이 위원장에 책임론 부상

특정 세력 권리당원 동원 선거 관리 부실…지역위원장 책임론 확산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6.04.09 08:56:09
[프라임경제]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목포시장 민주당 후보로 강성휘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 동원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후보 캠프에 민주당 권리당원을 다수 확보하고 과거부터 선거에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한 세력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다는 여러 정황과 전언으로 경선 이후 본선을 두고 민주당 내 지지자들 사이에 후유증이 불거진 것.

이러한 조직적인 투표 유도와 명부 관리 부실 정황이 나오면서 지역위원장인 김원이 의원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잇따르고 있다.

문제의 발단에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동원 정황과 함께 일부 당원 명부가 부정확하게 관리되거나 외부에 노출됐다는 여러 의혹 제기에도 지역위장인 김원이 의원이 명확한 리더십을 보이지 못하면서 공정해야 할 내부 선거가 특정 세력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여기에 김원이 의원이 특정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유력지지 정치인과 손을 잡고 참석자들 앞에서 인사를 하면서 여러 오해의 소지를 낳기도 했다.

이에 경선 과정에서 지지자들 간에 김원이 의원을 바라보는 간극이 심각하게 벌어졌다는 불만은 경선 내내 확산 됐고, 2년 뒤 치러질 총선 전초전이라는 극한 불만까지 나오면서 지역위원장을 향한 책임론이 지방선거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내 선출직 후보들도 "권리당원은 당의 핵심 기반인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 동원이나 관리 부실은 단순한 실수를 넘어선 문제"라며 "지역 조직을 총괄하는 지역위원장의 관리 책임을 분명히 따져야 한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선거 캠프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일부 혼선은 있었지만 의도적인 부정은 없었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번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서 민주당 내 원팀에 대한 우려는 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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