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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봉동·노원구 월계동 일대, 재건축 추진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11.13 13:51:37

[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제3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구로구 개봉동과 은평구 불광동 그리고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대한 주택재건축 및 재개발 정비계획을 수정가결했다.

◆구로구 개봉2구역=재건축
구로구 개봉동 133-11번지 일대 개봉2주택재건축정비계획이 수정가결됐다. 결정안에 따르면 동단지는 구역면적 3만3,115㎡, 용적률 230% 이하, 건폐율 30%이하, 최고층수 20층, 8개동, 총 581가구가 건립된다. 동단지는 2006년 재해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남부순환로와 경인로가 인접하고 있어 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인근지역의 정비구역 결정 후 사업추진중인 개봉1재건축정비구역과 개봉1재개발정비구역이 함께 정비되면 이 일대 재해관리구역의 주거환경은 일제히 정비될 예정이다.

◆은평구 불광5구역=재개발
은평구 불광동 238번지 일대는 불광제5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이 수정가결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동단지는 구역면적 11만4,447㎡, 용적률225.74%, 건폐율 20.86%, 최고층수 25층, 33개동, 총 2,033가구로 계획됐다. 이 지역은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서쪽으로는 불광 근린공원과 동쪽으로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 인근에 은평 뉴타운 및 불광 재개발구역이 밀집에 있어 이 일대의 주거환경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노원구 월계3구역=재건축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 월계3주택재건축정비계획이 수정가결됐다. 동단지는 구역면적 2만6,995㎡, 용적률 240% 이하, 건폐율 20%이하, 최고층수 21층, 7개동, 총 425가구가 건립된다. 아울러 동단지는 우이내길(10m)에 접하고 한천로(25m)와 월계로(25m)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측의 영축산근린공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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