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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개인 도덕적 비리 막아줄 수 없어"

 

조윤미 기자 | bongbong@newsprime.co.kr | 2008.10.08 11:34:58

[프라임경제]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의 쌀 직불금 불법수령 의혹과 관련한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 대해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개인 비리에 대한 비호는 있을 수 없다며 8일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복지위에서 이봉화 차관 직불금 탈법논쟁이 있었다"면서 "개인의 도덕적 비리로 고위 공무원이 스캔들에 휩싸이는 것은 의원들이 막아줄 필요가 없고 막아 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우리 당 의원들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 장관들에 대한 모욕성 질문은 간사들이 나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막아야 하지만, 개인의 결정적인 도덕성 비리가 드러날 때에는 아무리 여당이지만 감싸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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